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아버지
- 도모구이
- 권율
- 프랭크
- 변요한
- 시사회
- 예술무대 산
- 더 브라이드
- 명량
- 티스토리 초대
- 이치세 타카시게
- 부산국제영화제
- 씨네21
- SIFF2014
- GV
- 시네마 토크
- 바후차라마타
-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서울독립영화제
- 이순신
- 김한민
- 미성년
- 티스토리 초대장
- 영화제
- 주성철
- 구교환
- 인디스페이스
- 영화
- 영화평론가협회
- 오늘영화
Archives
- Today
- Total
고백의 원형
피에르 바야르, "나를 고백한다" 본문
자기 자신을 과거로 보내는 #가상여행.
'나는 인간이 그런 상황에 빠졌을 때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아니라 나 자신은 과연 어떻게 행동하게 될 것인지 물어보려 한다'라는 그의 문제 의식이 흥미롭다.
.
"틀에서 벗어나는 능력은 진정한 창조 작업을 통해 여느 때 같으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분기점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해준다. 그런 점에서 이는 단순히 틀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현실 자체의 수정, 말하자면 현실을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 하는 수정이라 할 수 있다. (・・・) 이 능력은 세계의 재창조라는 결과만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재창조를 의미하기도 한다. 자기를 버린다는 것은 주체의 변화와 이 세계와의 관계 변화, 특히 자기 자신과의 관계 변화를 초래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특출한 소수만이 가능한 일이다." (251면)
'文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언, "모두가 움직인다" (0) | 2016.05.24 |
---|---|
이근화, "우리들의 진화" (0) | 2016.05.24 |
박헌호 편, 백 년 동안의 진보, 2015 (0) | 2016.05.24 |
모리스 블랑쇼, "기다림 망각", (0) | 2016.05.24 |
알랭 바디우, "비미학", 2010 (0) | 2016.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