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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의 원형
진엽이랑 같이 본 단편 5를 시작으로, 견디기 쉽지 않았던 "그리울 련" 찍고, 마지막으로 "방 안의 코끼리"까지 오늘 일정 끝!! "방 안의 코끼리"는 사실 '자각몽'을 보러 간 거나 진배없는데, 권 멘토만 나오는 줄 알았더니 권 멘토 친구 이 배우도 출연해서 깜놀!두 사람을 한 스크린에서 보니 뭔가 매우 신선한 느낌, "방안의 코끼리"는 눈에 빤히 보이지만 두려움 등의 이유로 아무도 입 밖에 내지 않는 큰 문제를 이르는 말 아마도 그런 취지의 실험영화라는 의미일 것. 이 영화가 기대이상의 꿀잼이었던 건 사실 그 직전에 본 "그리울 련"이 한몫 톡톡히 했다.한없이 늘어지는 졸음유발 영화를 보고 난 다음이라 상대적으로 영화가 완전 쌈빡했던거라.. 물론 마지막 장면에서의 권멘토의 비릿한 미소와 총 맞고 쓰..
세미나가 연기되는 바람에 1회차부터..강감독의 덕분에 2회차는 초대권 겟! 지난번 서독제 때 늦어서 못 본 "미성년" 앞 부분도 드디어 봤다~(≧∇≦)두 번 밖에 안 봤지만, 볼 떄마다 영화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왜 개봉을 못하니? 엉?? ㅠㅠ
많이 늦은 JIFF 2015 정리 JIFF 2015는 진엽이가 찍은 영화가 단편경쟁 부문에 들어있어서 생각보다 찌~인한 일정을 보냈다. 일단 영화제 내내 들고 다닌 책자와 티켓들내 사진이 실린 , 그리고 진엽이 영화의 포스터 디자인 북 전주 첫 끼는 정재웅 쉐프가 연 '리스토란테 콜리' 이탈리안을 무슨 전주 한정식처럼 먹고 옴 그릇마다 깨끗하게 비워내는 이들의 먹성은 정말이지 상상 초월 알흠다운 경지였다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 100편의 포스터를 디자인해서 전시하는 행사가 전주영화호텔에 있었는데, 진엽이 영화도 당당하게 한 자리!! 강진엽 감독, 긴 다리 뻗고 앉아 포스터 구경하시는 우리 언니님 우리 모임 막내 창선이와 그 친구우리 패피의 창선이는 이날 똘똘이 스머프 패션으로 나타나서 패션 컨셉을 흐트..
"그러나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서의 가족의 의미는 단지 가족이 소중하고 무엇보다도 귀중한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가족이 사회의 모든 불합리와 모순을 감당할 주체, 즉 모든 위험의 담지자로 상정됨을 뜻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 사회에서 '신성한' 가족이란 이처럼 '죽음'을 떠맡아야만 하는 '유족'이라는 주체성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리고 가족주의는 이처럼 '유족'으로서의 주체성을 환기하고 재생산함으로써 유지된다. 언제나 그렇듯 죽음을 감당해야만 하는 가족(유족)과 국가(혹은 그 대리인으로서의 관계 기관) 사이에는 어떤 네트워크도 존재하지 않는다." 권명아, , 책세상, 2009, p.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