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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의 원형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결산 2박3일 뿐이라 아쉬운 감은 있었지만 완전 알차게 보고 왔으니 후회는 없음! 게다가 첫날부터 날씨가 이렇게 좋았으니.. 작년엔 효자CGV, 종합운동장이 들어 있어 동선이 복잡했는데올해는 CGV 리모델링 끝나서 한결 컴팩트해진 공간.대신 티켓부스 등의 위치가 변경되서 첨에 좀 당황하긴 했지만..셔틀 시간에 쫒기는 일이 없어 좋았음! 오옷~ 올해도 한다! 100 Films, 100 Posters JIFF 2016 첫 영화는.. 빠밤!
아주 많이 늦은 2015 BIFF 결산 이번 부국제는 배지가 발급 되서 보고 싶은 영화를 대부분 사수 했다는 점에서 매우 행복했으나 한편으로 아침마다 게스트발권 줄서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그래도 다 본 티켓 모아 놓고 보니 뿌듯~ 선명한 캐릭터와 탄탄한 서사가 흥미로웠던 , 지금까지도 몇몇 이미지가 또렷하게 남은 애도영화 이 특히 좋았고, 영화 안밖을 넘나드는 독특한 서사 구조에 맘을 빼앗긴 가 마 베스트 유일하게 중간에 나온 영화도 있었는데, 바로 김기덕 감독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엔 댓츠 노노!!표를 다 모았지만, 웨이팅라인으로 본건 티켓이 없다는게 함정. 개봉 예정작인 외화는 제외하고 봤는데도 보고싶은 게 많아 힘들었던 결정장애자 의 영화제 결산 되시겠다. 본 영화를 대충 나열해 보면.. ,..
자기 자신을 과거로 보내는 #가상여행. '나는 인간이 그런 상황에 빠졌을 때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아니라 나 자신은 과연 어떻게 행동하게 될 것인지 물어보려 한다'라는 그의 문제 의식이 흥미롭다. . "틀에서 벗어나는 능력은 진정한 창조 작업을 통해 여느 때 같으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분기점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해준다. 그런 점에서 이는 단순히 틀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현실 자체의 수정, 말하자면 현실을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 하는 수정이라 할 수 있다. (・・・) 이 능력은 세계의 재창조라는 결과만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재창조를 의미하기도 한다. 자기를 버린다는 것은 주체의 변화와 이 세계와의 관계 변화, 특히 자기 자신과의 관계 변화를 초래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특출한 소..
나는 항상 실패한다. 나는 항상 시도한다. 나는 항상 물거품이다. 나는 항상 신비하고 절망한다. 나는 항상 이유다. 나는 항상 결론이고 거의 없다. 나는 항상 무한하고 있다. 나는 항상 결정적이고 온다. 멀어져가는 대상에 대하여 나는 항상 단정하고 대상이다. 나는 항상 불가능하고 없다. 홀로 던져져 있다. 나는 항상 마주하고 적이다. 흑이고 백이다. 더 많은 색깔이 필요하다. 더 많은 삭제가 필요하다. 나는 항상 흘러넘치는 선물. 거리 곳곳을 옮겨 다니는 식물. 어떤 시각이든 필요하고 어떤 청각이든 고통을 빼먹는다. 핑계가 아니면 변명으로, 흐름이 아니면 덩어리로. 액체가 아니면 젤이라도 바르고 나타나서 밤을 움직인다. 밤에 움직인다. 나는 항상 서 있다. 거의 죽어 있다.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묵직..